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선정
"대입전형 개선 노력이 우수한 대학"…총 8억 8천만원 지원받게 돼
본교가 교육부로부터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으로 선정되어 8억 8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17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4년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최초 시행된 본 사업은 각 대학의 대입전형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 총 600억원의 국고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3월 6일 사업 공고를 냈으며 4월 3일 사업 신청 기간까지 총 133개 4년제 대학이 신청했다. 평가를 위해 ▲전형방법 간소화 ▲대입전형 사전 예고 및 안내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 ▲고른 기회 입학전형 확대 노력 ▲대학별 고사 및 특기자 전형 운영 ▲대학의 자율적 대입전형 개선 노력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삼았다. 대학·고교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65개 대학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희대·중앙대·한양대(각 30억원)를 비롯해 선정대학별 평가 결과와 대학 규모, 영향력 등을 바탕으로 최소 2억원에서 최고 3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고 지원금은 신입생 교육활동, 입학사정관 전문성 향상,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