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최초 개인 입찰구매식 e마켓 ‘SF Mall’ 개시

2014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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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물건 원하는 가격에 산다!
대학최초 개인 입찰구매식 e마켓, SF Mall 탄생

숭실대 교직원, 학생, 동문 전용 인터넷 몰
가격 등 이용자들의 다양한 구매 조건에 맞춰 다수 판매자가 온라인 입찰
운영수익 일부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본교는 30일 오전 국내 제일의 전자조달 전문업체 (주)이노가드(대표이사 최용기, 사진 우측)와 ‘숭실가족 온라인 구매서비스’ 일명 ‘SF Mall’의 구축과 이용에 관한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SF Mall(Soongsil Family Mall, 숭실패밀리몰)이란 숭실대 교수, 학생, 직원 및 동문과 동문이 운영하는 사업체가 구매자가 되어 원하는 가격의 물품과 용역을 입찰을 통해 최적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구매서비스이다. 기존의 오픈형 e마켓은 판매자가 중심이고 판매자가 제공하는 물품만을 구입할 수 있지만 SF Mall은 구매를 원하는 개인이나 사업자가 중심이 되어 공산품은 물론 견본·제작품, 원·부자재, 인테리어 제품 등 원하는 모든 종류와 조건의 품목에 대해 판매 기업과 직접 거래한다.

  특히 물품과 용역이 다수의 경쟁력 있는 공급업자를 통해 입찰방식으로 조달되므로 구입가격이 e마켓이나 직접구입가보다 저렴하게 된다. 예를 들어 연필과 지우개를 오픈형 e마켓 또는 시중의 문구점에서 구입한다면 물품가에 배송료를 더 물거나 발품을 팔아야만 하지만 SF Mall은 공급 업체들이 무한 경쟁 입찰을 통해 직접 원하는 장소까지 납품하므로 가격도 낮추고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

 이같은 신개념 온라인 구매 서비스 SF Mall은 숭실 가족의 소비만족 증대와 특히 동문기업의 구매원가 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숭실대 뿐 아니라 다른 대학의 구성원들도 구매자로 참여한다면 대학 연합 형식과 규모의 Mall로 커질 수도 있다.

 한편 주식회사 이노가드는 지난 2003년 4월 본교와 함께 대학 최초로 인터넷 구매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자구매 ASP서비스를 상용화시킨 업체로 현재는 연세대, 건국대, 이화여대 등 약 100여개 대학에 무상으로 전자구매시스템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후 의료기관, 건설업체, 공동주택단지 등 다양한 사업자 및 개인을 위한 전자구매 서비스를 확대 오픈하며 국내 제일의 전자구매ASP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