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숭실대 장학회 ’14년 1학기 학술상 및 8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재)숭실대학교 장학회(구, 재단법인 숭실대 동문장학회)는 지난 4월 4일 베어드홀 4층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1학기 학술상 및 8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회가 선발한 본교 재학 장학생 10명과 동문 지정 장학생 3명 등 총 13명의 학생이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특히 학술상이 신설돼 이날 처음 수여식이 열렸고 1회 수상자로 선정된 기독교학과의 김회권 교수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배명진 교수에 각각 상패가 전달됐다. 학술상은 매학기 시상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동문장학회 이덕실 이사장은 "2010년 숭실대학교 동문장학회가 발족한 후 많은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후배들이 사회 적응을 할수 있도록 여러가지 정보도 제공하고 리더쉽 세미나도 열어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 이후 사회에 나가 후배사랑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원의 총동문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께 감사하다. 이 장학금은 선배들이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드리는 장학금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의미를 여러분들이 잘 생각해주면서 학창시절을 잘 펼쳐나가시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한헌수 총장은 "동문회에서 장학회 기금을 조성해 학생들한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 장학재단이 이만큼 성장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재학생들은 어렵게 선발된것을 축하한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된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금액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선배들이 여러분을 생각해서 마련한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은 앞으로 본인들에게 큰 자랑이 될수 있으며 인생을 살면서 새로운 모교에 대한 생각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일이 지속적으로 잘 발전될수 있도록 나도 많이 돕겠다"고 말했다.
동문회 변명식 이사 역시 “숭실의 희망, 숭실의 미래인 여러분들이 선배들의 사랑을 잊지 않고 후에 아름다운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며 "숭실의 이름으로 행복을 일구는 이들이 되길 희망하고 응원한다”고 학생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재)숭실대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2010년도 2학기에 처음 열려 이번 8기 장학생 선발에 이르고 있으며 선발자는 해당 학기 수업료 반액을 지원받는다.
금번 장학금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방민수(글로벌 09), 선우정현(벤처 12), 이상진(사회복지 11), 박수영(언론 09), 이현아(정보사회 11), 송혜수(문창 09), 김승리(경제 11), 양동원(산업공학 09), 설유도(경영 10), 박진호(기계 07) 이상 동문장학금 수여자 10명, 한덕우 장학금(캐서린 말라바남 빌라로보스, 대학원 경영학과), 글로벌통상학과 장학금(조성민 09), 비전포럼 장학금(김혜성, 기독교07) 이상 지정장학금 수여자 3명.
홍보팀 SNS학생기자 송혜수 (문예창작학과 4학년,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