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 겸임교수 네이밍 헌정식

2014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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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 겸임교수 네이밍 헌정식

 숭실대학교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숭실대학교 조만식 기념관 530호에서 경제학과 겸임교수 13명의 네이밍 헌정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숭실대학교 총장 (한헌수), 학사부총장 (황준성), 대외협력처장 (김선욱), 김문권 (발전협력팀장), 김지현 (홍보팀장)과 경제학과 교수 및 겸임교수들이 참석했다.

 경제학과 겸임교수 일동은 (남진중, 민주홍, 서준식, 송병국, 송인찬, 신동국, 안시형, 이재현, 이태복, 정한설, 조상연, 최수연, 홍승모) 학교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그동안 경제학과 장학금 및 발전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9천 5백 5십만 원을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숭실대학교 총장 (한헌수)은 이 기부에 대해  ‘끊임없이 학교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러한 기부들을 학교를 위한 공헌이라 생각하고 학교 역시 경제학과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고 전했다.

 다음은 숭실대학교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출연한 겸임교수들의 인터뷰 내용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그 돈을 기부하는 하나의 기부봉사라고 생각한다. 특히 더  나아가 학생들을 위한 인턴과 취업 관련 커리큘럼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 (안시형 교수)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이 된다. 기부는 작게는 학교를 위한 것이고 크게는 사회를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이 잘 성장하는 것을 보며 기쁨을 느낀다." (송인찬 교수)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강의를 하면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배우고 있다. 계속 해서 학교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신동국 교수)

 "좋은 분들과 함께 믿음을 갖고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홍승모 교수)

 "은퇴 후 후학을 가르치는 것이 꿈이었다. 학교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송병국 교수)

"남들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자리를 마련해주신 학교 측에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경제학과 겸임교수님들과  함께 기부를 계속할 예정이다." (서준식 교수)

홍보팀 목지원(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