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6년 연속선정 위업달성
– 교육지표 정량평가 1단계만으로 지원 확정, 교육역량 수월성 인정받아
– 취업 촉진 및 산학협력 활동 등 학부 교육 경쟁력 강화 위한 노력 가속화
진리와 봉사로 세상을 바꾸는 역동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의 위상이 더욱 굳건하게 세워져 가고 있다. 본교가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한 것. 이는 사업 선정이 시작된 첫해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교육역량 최고 대학으로 인증된 것을 의미한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학부교육 역량을 반영하는 대학의 성과지표 및 여건 지표들을 평가하여 우수대학을 선정하고, 총액교부(Block Grant)를 통해 대학의 자율적 재정집행을 지원하여 자발적인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역량 강화 노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최근 본교는 동아일보 ‘2013 청년드림 대학’(취업률과 학생지원 프로그램 연계) 최우수대학 선정, ‘2013 교육부·대교협 선정 기계 분야 최우수대학’ 선정, ‘산학연구마을 수도권대표 대학’ 선정,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2009~2013) 등 역동적인 발전의 위상을 보이며 ‘숭실 제3의 창학’을 향한 힘찬 비상을 계속해 가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은 이러한 본교의 상승세가 비약적 발전궤도에 확실히 진입했음을 알려주는 청신호이기도 하다.
지난 9일 교육부(장관 서남수)의 발표에 의하면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1단계 정량평가’ 결과 본교를 비롯한 71개 대학이 올해 사업 대상교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교육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단계 구분 없이 지원 대학을 선정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1, 2단계 방식을 적용했는데 본교는 1단계 만으로 선정, 수월성을 인정받았다.
본교 전규안 기획조정실장은 “교육역량강화사업 6년 연속 선정으로 인해 학부교육의 질이 개선되었음이 분명히 확인되었다”며 “향후 2014년부터 본격 시행될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과 학부교육선진화 지원사업(ACE) 등 대형 국책사업 선정을 추진함에 있어 전략적 교두보를 선점했다는 데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사립 수도권 1만 명 이상에서 우리 대학과 함께 선정된 대학들은 경희대·고려대·성균관대·숙명여대·아주대·연세대(본교)·이화여대·인하대·한국외국어대·한양대 등이다. 2단계 정성평가 대상은 18개 대학이 선정되어 1단계 정량지표에 대한 2단계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 오는 7월 말 최종 지원 대학을 결정할 예정이며 각 대학에 대한 예산 지원 금액 역시 동시에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금번 사업 선정에 따라 본교에서는 특성화 및 학생의 창업·지원계획을 수립 운영하는 동시에 산학협력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상세한 사업 내용은 예산지원 총액 확정이 이뤄진 뒤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역동 숭실의 비약적 발전이 기대된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