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올해 주요 일간지 광고대상 잇달아 수상
– 중앙, 한겨레, 경향, 파이낸셜뉴스 등 연속 수상, 브랜드 가치 상승
숭실대학교가 올해도 주요 일간지 광고대상을 휩쓸었다. 작년에 이은 쾌거다. 최근 몇 년 동안 본교의 평판도와 브랜드 가치가 계속하여 지속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
본교는 지난 10월 최고 권위의 중앙광고대상에서 대학부문 최우수상(1위)을 2회 연속 수상한 데 이어, 11월 한겨레 광고대상에서는 본상 부문 소비자인기상과 대학부문 금상(2위)을 받아 5년 연속 수상(3년간 대상)과 대학 최초 2개 부문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향신문광고대상에서는 본상 부문에서 현대모비스 대우건설 등과 어깨를 겨루며 동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파이낸셜뉴스와 아시아경제 광고대상에서도 각각 대학부문 대상(1위)과 최우수상(1위)을 차지했다.
본교 홍보팀은 BMW의 광고대행사이기도 한 독일계 다국적 광고회사 서비스플랜코리아와 함께 ‘더 퍼스트 펭귄, 역동숭실’을 주제로 이미지광고를 제작·집행하여 각 언론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소비자 인터넷 투표를 도입하는 등 심사에서 엄격하기로 유명한 국내 최고 권위의 한겨레광고대상 심사평에서는 “숭실대는 올해 한겨레 1면을 장식한 돌출광고로 한겨레광고대상의 소비자 인기상과 함께 대학부문 금상까지 수상했다. 제3의 창학을 선언하며 역동 숭실을 새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숭실대는 대학으로선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펼치고 있다”며 “숭실대 고유의 정체성을 녹이면서 학생과 민족을 생각하는 진심을 광고에 담으려고 노력했고, 특히 사안에 맞게 시의 적절하게 교체해 숭실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줬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맞닿아 있는 커뮤니케이션이라 평가했다”고 밝혔다.
본교의 2013년 광고 캠페인 컨셉은 ‘도전, 비전, 창조’이다. 2017년 창학 120주년을 앞두고 ‘역동 숭실’을 모토로 2013학년도 캠페인 ‘퍼스트 펭귄’을 형상화했다. 퍼스트 펭귄은 육지에 사는 펭귄이 살기 위해 바다에 들어가야만 하는데, 펭귄 무리는 바다를 눈앞에 두고도 바다에 천적이 많아서 머뭇거리곤 한다. 이때 한 마리가 바다에 뛰어들면 남은 무리도 용기를 내어 바다로 향하게 된다. 이렇게 두려움을 이기고 무리를 이끄는 빼어난 리더를 ‘퍼스트 펭귄’이라고 한다. 도전정신과 창조력을 지닌 퍼스트 펭귄은 숭실을 닮았다.
최초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숭실대는 한국 최초의 근대대학으로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다. 본교는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제3의 창학과 함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비상을 위해선 퍼스트 펭귄의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뛰어드는 심장, 그것이 역동이다’라는 광고문구에 이 같은 메시지를 담았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