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GTEP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 최우수상

2013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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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GTEP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 최우수상

 무역보험공사 논문 공모전에서는 장려상 수상
 잇따른 외부 성과와 수상으로 예비 무역전문가로서의 빼어난 역량 대내외 과시

 숭실대학교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단장 한재필 글로벌통상학과 교수, 약칭 GTEP)이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3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이은 최우수상(한국무역협회장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주관으로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저변 확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대학생 및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은 반덤핑, 보조금, 세이프가드 등 전통적 무역구제 분야부터 삼성-애플간 특허분쟁 같은 지식재산권 침해사건이나 원산지표시 위반까지 각종의 불공정 무역행위의 조사, 판정 등에 걸친 과정을 연극 형태로 가상 시연하며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한 GTEP 7기 요원들은 ‘GM과 FORD사의 현대차 반덤핑 제소’ 사건의 문제와 기업의 대처 방안을 40분 분량의 연극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시하였다. 호평을 받은 탄탄하고 극적인 내용과 구성은 요원들의 풍부한 무역 지식과 4개월간의 철저한 준비의 산물이었다.

 이 외에도 GTEP 요원들은 지난달 17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한국무엽보험학회와 공동 시행한 ‘제6회 대학(원)생 무역보험 논문공모전’에 참가해 발표한 <문화 수출 진흥을 위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문화기술 수출 보험의 도입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이은 장려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들은 실제 현장에 곧바로 적용 가능할 만큼 실용적이고 한국의 문화 수출입 관련 무역보험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논문이라고 평가하였다.  

 이번 학기 초 해외 무역전시회에서 거둔 상당한 규모의 수출 실적으로 뛰어난 무역실무능력을 입증해 보인바 있는 숭실대 GTEP은 최근 각종 외부 공모전에서도 위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연달아 거두며 학술 역량에서도 국내 대학 최고 수준임을 대내외로 과시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