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종가집 김장나눔마당 개최
학생들이 담근 총 5,500kg의 김장김치, 동작구내 무의탁 노인과 결손가정 등에 전달
㈜대상FNF와 공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함께 실천
숭실대학교와 종가집이 ‘김장나눔마당’을 크게 열었다.
매년 가을이면 학생들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눠온 본교 봉사지원센터가 올해는 이와 동일한 김장 나눔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대상FNF-종가집의 후원을 받아 나눔의 손을 대폭 키웠다.
아침 이른 시간부터 준비된 행사는 교내 생활문화관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격 개시됐고 김장담기 뿐 아니라 김장을 활용한 요리교실, 종가집 제품 시식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시종 즐겁고 다채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종가집은 국내산 최고 품질의 절임 배추와 김치 양념 등 이날 필요한 모든 물량을 지원함은 물론 회사 내 김치 전문가가 김장김치 담그는 법을 직접 시연해 김장이 처음인 참가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김장이 재밌어요!” 숭실대에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도 함께했다.
▲ “맛 좀 보시겠어요?” 김장한 김치 한 포기씩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황종선 사당종학복지관장, 한헌수 총장, 이상철 대표(좌측부터)
이날 행사에는 본교 한헌수 총장과 학생봉사자 및 교직원 150여명, 이상철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한 대상FNF 관계자 20여명, 종가집 블로거 서포터즈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해 총 5,500kg의 김치를 담가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으로 동작구 내 저소득 결손가정, 장애인, 무의탁 독거노인 등에 전달하였다.
대상FNF 이상철 대표는 “이번 김장 나눔은 특별히 젊은 패기와 봉사 열정으로 뭉친 숭실대생들과 함께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김장 기부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