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 대형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본교와 동작구청, 동작소방서 공동 주관
가상의 독가스 테러 대응과 건물붕괴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
17일 오전, 숭실대 캠퍼스에서 대대적인 긴급구조 훈련이 펼쳐졌다.
동작구청과 동작소방서의 요청으로 본교가 훈련 장소와 일부 장비, 관계 인력 등을 지원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경부터 약 40여분간 훈련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훈련 장소가 된 조만식기념관과 원형잔디 부근 일대는 대규모 훈련 장비와 인원이 총집결되어 마치 대형 재난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였고 실제와 같은 극적인 구조장면들로 시종 긴박감이 감돌았다.
이날 동원된 관내 25개 유관기관 및 단체, 573명의 훈련인원과 49대 장비는 본 훈련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동작구청장과 긴급구조통제단장인 동작소방서장의 지휘와 통제 하에 동작구내 긴급구조기관별 재난대응력과 유기적 공조체제 구축 및 강화라는 소기의 훈련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
한편 행사 초청인사로 본교 한헌수 총장, 정병희 자원부총장, 이철우 관리처장, 동작구 문충실 구청장, 박세식 소방서장 등 내외빈 일행이 초대되어 훈련 전 과정을 참관하였다. 홍보팀 김동준, 장주민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