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예스24, 독서명문대학 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식

2013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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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예스24, 독서명문대학 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식

  ‘작가 초청 강연, 인문학 축제’ 등 프로그램 공동 주관
  “대학생들의 인생공부와 독서능력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것”

 숭실대가 예스24와 손잡고 독서명문대로 한발 더 도약한다. 숭실대학교와 인터넷 서점 예스24주식회사(대표이사 김동녕, 김기호)는 8일, 본관 베어드홀 회의실에서 일명 ‘독서명문대학 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숭실대 학생들을 독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올 하반기부터 관련 프로젝트를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숭실대와 예스24가 ‘작가 초청 강연, 인문학 축제’와 같은 기존의 도서관 프로그램을 포함해 향후 추진될 독서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예스24가 다년간 축적한 각종 독서관련 캠페인과 행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주관하는 것이다.

 예스24는 그 동안 ‘책 읽는 강의실’, ‘희망콘서트’, ‘박웅현의 젊음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대학생 인문독서토론’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인문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고, 보다 지속적인 대학생 독서 교육 추진을 위해 이번에 본교와 협약을 맺게 되었다.

 박영철 지식정보처 학술정보운영팀장은 “프랑스 작가 알랭드 보통이 지적했듯, 대학이란 그저 간판이 아니라 ‘인생 공부’를 하는 곳이다. 인생 공부란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고 이는 독서를 통하여만 비로소 달성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신념에서 출발해 숭실대 도서관은 인문학 축제, 저자강연회, 고전강독 등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들을 기획해 학생들과 만나고 있으며, 우리 학생들이 장차 사회개혁과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정신적 기반과 꿈, 비전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예스24와 힘을 합쳐 숭실대가 진정한 학생들의 인생 학교로서 기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협약의 의미와 추진 의지를 밝혔다.

 예스24 컨텐츠미디어팀 김정희 팀장도 “예스24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협약식에는 본교 한헌수 총장, 김진오 지식정보처장, 김선욱 대외협력처장, 예스24 김기호 대표이사, 이선재 마케팅본부장, 김정희 컨텐츠미디어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