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BK21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 선정 쾌거

2013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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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BK21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 선정 쾌거

  – 2020년 2월까지 중간 평가를 거쳐 47억 원 상당 지원받아
  – ICT, 기계제어, 경영 융합능력 갖춘 석사 145명, 박사 40명 인재양성

 세상을 새롭게 하는 역동 숭실의 창조 에너지가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의 꽃을 피운다.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 “ICT 기반의 안전사회 및 정보보호를 위한 창의적 융합인재양성 사업단”(단장 김계영 교수·컴퓨터학부)이 BK21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된 것.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일 본교의 사업단을 포함하여 전국 41개 대학 54개 사업단을 BK21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54개 사업단은 매년 17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단 금년의 경우 6개월분 약 85.6억원) 문화콘텐츠, 디자인, 관광, 건강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정보보호 등 국가발전전략 분야의 석ㆍ박사급 고급 실무형 전문인재 1,000여명을 양성하게 된다.

 BK21이란 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의 약자로 이번에 신설 확정된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은 교육부의 대학원 지원사업인 BK21플러스 사업의 3개 세부 사업 중 하나이다. 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 융·복합 분야 대학원 수준의 고급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기반 창의인재 양성사업’ 및 ‘글로벌인재 양성사업’과는 구별된다.

 숭실대학교 ‘ICT 기반의 안전사회 및 정보보호를 위한 창의적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은 BK21플러스사업 중 정보보호융합 분야의 사업단이다. 오는 2020년 2월까지 중간평가를 거쳐 47억 원 상당을 지원받아 ICT, 기계제어, 경영 능력이 융합된 석사 145명, 박사 40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단의 목표는 미래 창조경제를 실현을 위한 경영과 법 지식을 갖춘 정보보안, 물리보안, 융합보안 등의 정보보호 분야 및 5대 국가전략분야의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융·복합형 고급 실무 전문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사업단에는 컴퓨터학부(김명호, 신용태, 이상준, 이수원, 이정현, 전문석 교수), 정보통신전자공학부(김강희, 노동건 교수), 기계공학과(안형준 교수), 경영학부(김영상 교수) 등 4개 학과 11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사업단은 석사과정 약 20명, 박사과정 약 17명에게 연구과제 인건비와 별도의 수당으로 석사과정 60만 원/월, 박사과정 100만 원/월을 지급하여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국제학술대회 발표 경비 지원, 해외우수교육 및 연구기관 장단기연수 경비 지원, 해외 저명 석학 초빙을 통하여 국제화 역량을 강화시켜 나간다. 융합교과목 개발, 자체 산학협력프로젝트 수행, 산학 공동 멘토링, 산업체 인턴십을 통하여 실무 능력을 배가시켜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숭실 제3의 창학을 바라보며 건학 120주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는 역동 숭실의 내일이 기대된다. 홍보팀장 김지현 (kimjh@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