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화대학 기독 실업인단(??大??裁?) 내교

2013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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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화대학 기독 실업인단(??大??裁?) 내교

 칭화대학 출신의 기독 실업가 및 임원급 기업인 일행 약 30명이 숭실대를 찾았다.

 한헌수 총장을 대신해 이들을 맞이한 황준성 학사부총장 등 본교 기관장들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만남의 자리를 갖고 환담하였다. 황 부총장은 “여러분들의 숭실대학교 방문을 환영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칭화대학은 시진핑 현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공산당 내 여러 실력자들을 배출한 중국 내 최고이자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알고 있다. 이토록 뜨겁게 환영하는 이유는 칭화대가 명문대라서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중국의 명문대를 졸업하신 크리스천 실업인이라는 점이다.”고 각별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저희 숭실대학은 북한 평양에 지금으로부터 116년 전 세워진 대한민국 최초의 기독교 대학이라는 점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곧이어 관람하실 기독교박물관에서 그같은 학교의 역사와 아울러 한국의 기독교 역사까지 새로이 소개받고 알 수 있게 되시리라 생각한다. 모쪼록 숭실대학교와 한국에 머무시는 동안 뜻깊은 시간 보내시고 앞으로도 저희 숭실대학을 계속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문 실업인단을 대표하여 짜오빙동(?丙?) 부신신흥부동산개발유한회사(阜新新?房地???有限公司) 총경리(??理,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의 기독교명문대학 숭실대에 방문할 수 있게되어 영광이다. 숭실대학이 이렇게 오랜 전통을 가진 대학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번 숭실 동문 기업인들과의 만남 등을 계기로 숭실대의 음악 인프라를 활용한 음악 교육 분야 등 우리가 관심이 있고 서로 협력이 가능한 부분을 찾아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 환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