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선정 최우수 ‘청년드림 대학’

2013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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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동아일보 선정 ‘2013 청년드림 대학’
최우수대학으로 전국 TOP 10…취업률과 지원역량 탁월, 정규교육과정 부문은 2위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가 동아일보와 딜로이트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3 청년드림 대학’ 평가에서 취업률과 지원역량이 탁월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본교는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등과 함께 최우수대학 10곳의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해당 대학들은 취업률과 지원역량이 모두 상위 40%에 들었다. 특히 본교는 정규교육과정 부문에서 서강대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서울대가 1위를 차지한 자아탐색 지원(상담) 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 15곳은 취업률과 지원역량이 상위 70%에 해당하는 우수대학으로 드러났다. 동아일보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대학 평가를 받은 25곳을 ‘청년드림 대학’으로 명명했다.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대학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교육 수요자인 대학생의 의견을 크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동아일보는 “기존의 대학평가가 교수비율, 장학금, 연구논문, 도서장서 수 등 교수와 시설 위주로 평가해왔다”면서 “이 때문에 학생들의 생각, 생활과 거리가 있었다. 이번 평가는 이런 점을 감안해 평가방식을 학생 위주로 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 198곳 가운데 예비 취업생의 진로개척과 구직(창업) 지원 등 교육여건이 우수한 학교 50곳을 1차로 추렸다. 이어 대학의 취업·창업 지원역량과 학생의 만족도를 심층 조사했다. 5개 분야(상담·정보·직업기회·금융·교육과정), 13개 세부 항목을 대상으로 나온 지표를 실제 취업률과 함께 종합 분석했다.

동아일보는 5월 21일 선정결과를 발표하며 “‘청년드림 대학’은 취업·창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학생의 이용률과 만족도 역시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실제 취업률 역시 높고, 취업·창업 관련 서비스의 수준과 만족도는 물론이고 효과까지 모두 뛰어나다”고 밝혔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

* 관련 보도 영상: 채널A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30521/55313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