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산학융합 연구마을 선정

2013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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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산학융합 연구마을’이 들어서는 숭실대학교 창의관 전경>

숭실대, 중소기업청 주관 ‘2013 산학융합 연구마을’ 선정
수도권 대표 대학으로 우뚝…2년간 40억원 지원받아 신사업 창출 기반 마련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가 수도권의 산학협력 대표 대학이 됐다. 중소기업청은 5월 5일 중소기업 연구인력 확보와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 내 기업 연구소를 세우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2013 산학융합 연구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마을은 숭실대(수도권, IT혁신 융합기술 분야)를 비롯하여 △순천향대(충청권) △대구대(대구·경북권) △조선대(호남권) △창원대(동남권)로, 산학인프라 우수대학 위주로 5대 광역권에 1개 대학씩 배정됐다.

연구마을의 운영기간은 6월 1일부터 2년이며, 연구마을당 연간 약 20억 원이 지원된다. 본교는 소속 교원이 참여하는 20개 기업 연구소의 연구과제에 각 1억 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 신사업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2년 단위로 재신청하여 최대 6년까지 수행 가능하며, 총 120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할 수 있다.

김영한 연구·산학협력처장은 “정부의 창조경제 핵심기반 중 하나인 산학협동 관련 사업에 본교가 수도권(강원권 포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산학연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기존의 정부지원 연구센터, 스마트 앱 창작터 등과도 연계해 산학협동의 핵심사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