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인의 더 좋은 내일을 상상합니다" KT&G, 장학금 1천만 원 출연
전 사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상상펀드’, 본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난 11월 21일,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와 KT&G 서울본부(본부장 박정욱)는 본교 베어드홀 회의실에서 ‘KT&G 상상장학금 기증식’을 가졌다. KT&G는 "더 좋은 내일을 상상합니다"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젊은이들이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학금 또한 KT&G 전 직원이 매달 일정 금액을 모아 출연한 것으로 본교에는 10명의 학생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대근 총장은 "KT&G가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모습이 감명 깊다"며 "학교에서는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발견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도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여 사회 공헌의 선순환을 이어가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욱 본부장은 "숭실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오늘 수여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숭실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KT&G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으니 각자의 목표를 향해 정진해 달라"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이에 장학금을 수여한 강혜원(글로벌미디어 10) 학생은 "좋은 기회를 주신 KT&G와 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하고 "장학금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과 봉사, 나눔의 정신까지도 함께 수여한다고 생각한다" 며 "각자가 상상하고 있는 꿈을 이뤄서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보팀 전지수(jsjeo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