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문, 오형국 목사 外 1인 기독교학과 발전기금 3천만 원 출연
지난 3월 28일, 원종문 목사, 오형국 목사와 가족, 익명을 요구한 1명의 동문이 총장실을 방문해 총 3천만 원의 기독교학과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원종문 목사는 본교 기독교대학원 동문으로 열린복지랜드요양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성서유니온선교회에 몸담고 있는 오형국 목사는 본교 기독교학과 11학번 오요셉 학생의 학부모이다.
한헌수 총장은 "선교회와 요양원에서 일하고 계시면서도 숭실대를 잊지 않고 기금을 출연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금을 출연한다는 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은 일인데 큰 결심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 앞으로 학생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부모님과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요셉 학생의 어머니는 "숭실대의 학생 지도와 교육에 감명을 받고 있다" 며 "지난 학부모초청 행사에 참가해 궁금했던 것들이 많이 해소되었는데 앞으로 학교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주변의 학부모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홍보팀 전지수(jsjeo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