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우수상

2013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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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우수상
건축학부 조종주·윤중연 학생, 한국형 컨테이너 기숙사 활성화 방안 발표

숭실대학교 학부생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교 건축학부 조종주, 윤중연(건축학전공 5학년) 학생은 정태호(단국대 3학년), 박연정(서울대 박사), 자문 유해연 교수(숭실대 건축학부)와 팀을 이뤄 ‘한국형 컨테이너 기숙사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뱅크’를 주제로 6개월간 연구를 진행하여 참가한 141팀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기숙사의 높은 비용 부담을 컨테이너를 이용해 해결하고자 시작된 이번 연구는, 국내 현황을 고려한 ‘한국형 컨테이너 기숙사’ 실용화를 위한 데이터 뱅크(Design Data bank)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문을 맡은 유해연 교수는 “이번 연구는 관련 후속 연구자 및 컨테이너 하우징의 상용화를 계획하는 관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더불어 유사하게 계획될 수 있는 1~2인 소형주택 유형 개발에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창의재단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부생 연구프로그램(URP)’은 이공계 학부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직접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수행 과정에서 교수 등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관심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다 심화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