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공인회계사 16명 최종 합격

2012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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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제47회 공인회계사 시험 16명 최종 합격
합격자수 전국 15위로 상승세 뚜렷…고시실 전폭 지원 등 내실 다지기로 전문직 진출 확대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가 외연 확대와 내실 다지기를 통해 국내 10대 명문사학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사이버대 인수, 정주영 창업캠퍼스 유치, 베트남 IT센터 설립, 문경연수원 신축 등 교육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본교는, 최근 시행된 제47회 공인회계사(CPA) 시험에서 16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금융감독원은 8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는 1차시험 42명 합격(16위)에 이어 합격자수 순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전국 15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또한 재학생과 졸업생의 전문직 진출에 대한 목마름에 단비 같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본교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두자리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으며, 2005년과 2009년 최연소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강성원(경영03) △김경택(벤처중소04) △김동욱(정보통계·보험수리01) △김민섭(경제07) △김성훈(경영05) △김태규(경제05) △서동주(행정96) △오지희(경제07) △유승열(경영04) △윤태근(정치외교02) △이미영(경제07) △이상훈(경영03) △정승호(전기04) △조은경(경제05) △최승지(경영02) △최종범(경영99) 등 16명이다.(가나다 순)

본교는 기획처 전략기획팀 내에 고시실 공인회계사반(지도교수 노희천, 정원 96명)을 두고 재학생 응시자들을 전폭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항은 △연간 학습지원비 지원(1인 100만원) △1차합격 장학지원(월20만원/15회) △우수실원 식비지원(월15만원) △스터디 그룹, 세미나실, 동영상 강의실 지원 △개인 지정좌석 및 기숙사 제공(정원의 30%) △전담 지도교수제를 통한 수험관리 △홈커밍데이를 통한 합격자 멘토링 실시 △금감원 연계 시험설명회 실시 등이다.

김대근 총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실질을 숭상하는 숭실 교육의 우수성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학생이 만족하는 강한 대학을 지향하는 숭실은, 학생들이 사회에서 진정한 섬김의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