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경 교수, 기독교학과 발전기금 1천만원 출연
“약소하지만 숭실 발전의 밑거름 되길 소망 해”
본교 기독교학과 권연경 교수가 “학과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독교학과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
권 교수는 3월 14일 오후 4시 총장실을 방문해 발전기금 출연서에 서명하고 이를 김대근 총장에게 전달했다.
권 교수는 “숭실에서 후학들을 가르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약소하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숭실과 숭실인의 미래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기독교학과 교수님들께서 매달 급여의 일부분을 학과 기금으로 출연하고 계시는데, 적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런 마음이 모여 숭실의 큰 힘이 되는 것”이라며, “항상 학과와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고 계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권연경 교수는 2011년 3월 조교수 임용되어 본교 기독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번 학기부터 부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홍보팀 임성진(lerougechie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