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10일 개교 114주년 기념식 및 ‘숭실대상’ 시상

2011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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崇實大學校 報道資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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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10일 개교 114주년 기념식 및 ‘숭실대상’ 시상

김대근 총장 사재 3천만원 출연…기념식서 재학생 30명에게 장학금 수여

‘제11회 숭실대상’ 시상식에서는 오정현 사랑의 교회 목사 등 상받아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는 10일 오전 10시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교 114주년 기념식을 연다. 美 선교사 베어드(W.M.Baird) 박사에 의해 1897년 10월 평양에서 문을 연 숭실대는 한국 최초의 4년제 근대 대학이다.

김성철 교무처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김대근 총장의 기념사 △정몽준 국회의원, 문충실 동작구청장의 축사 △제11회 숭실대상 시상 △김대근 총장의 사재출연으로 마련된 ‘숭실다움’ 장학금 수여 등의 순서로 꾸며진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김대근 총장은 사재 3천만 원을 출연하여 마련한 ‘숭실다움 장학기금’으로 재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 제11회 숭실대상 시상식에서는 △추양목회대상: 오정현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베어드교육대상: 이철희 숭실대 명예교수 △고당경제대상: 한덕우 영성무역 회장 △사회봉사대상: 임만호 도서출판 크리스챤 서적 대표 △과학기술대상: 김재상 (주)세원 L&H 대표이사가 상을 받는다.

한편, 숭실대는 이날 부대행사로 제39회 교수저작출판기념회를 열고, 13일에는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주관하는 제8회 매산기념강좌를 개최한다. 또 28일에는 평양숭실 재건 세미나를 개최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