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 지원사업 선정

2011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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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11 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지원사업 선정

사업 첫 진입…기술이전 역량강화를 통한 지식재산권 창출 및 관련 사업 추진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가 5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 본교가 처음 진입한 사업으로, 교내 교수와 연구원(대학원생), 주관부서인 산학협력팀이 하나되어 성과를 이뤄냈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 간 기술이전 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대학 선도 기술이전전담조직(TLO) 30개를 지역과 규모에 따라 선정하는 것으로, 선도형(독자형) 22개 대학에는 연간 1억5000만에서 3억 원씩 5년간 지원하고, 컨소시엄형 8개 대학과 2개 특허법인에는 컨소시엄 당 연간 5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본교는 가톨릭대, 이화여대와 함께 수도권 컨소시엄형에 선정됐다. 선도형(수도권)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등 12개 대학이 선발됐다.


김형식 산학협력팀장은 “향후 본 사업을 수행하면서 보다 질 좋은 서비스 제공과 강한 특허 만들기, 성공적인 기술이전 수행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2011년 성공적인 사업진입을 토대로 2013년 내에 선도형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대학 TLO육성 지원사업(커넥트코리아 사업)은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인건비·기술이전 사업화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앞으로 대학이 재원 확충 다변화 방안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15년까지 지원대상 대학을 40곳으로 확대, 선도 대학TLO 자립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보팀 우희덕(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