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유통물류정보융합사업단 출범

2010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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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국내최초 유통물류정보융합사업단 출범

김대근 총장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 넣는 큰 역할 할 것”

숭실대학교 유통물류정보융합사업단 출범식이 12월 8일 본교 한경직 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대근 총장은 축사에서 “유통물류정보융합사업단이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넣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총장으로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과 전 지식경제부 1차관인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도 축전을 보내와 사업단 출범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이날 출범식은 「유통물류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염동관 지식경제부 유통물류과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매일경제신문 온기운 논설위원,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연구원 장지종 원장, 한국통합물류협회 김진일 회장, 본교 벤처중소기업학과 박주영 교수가 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숭실대학교 유통물류정보융합사업단은 국내 최초의 유통물류정보융합사업단이다.

앞서 본교는 2007년부터 중국 선양항공대학에 유통물류연구소를 설치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선양 유통물류연구소 등과 연계해 동북아 유통물류 연구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김대근 총장은 지난 7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도 “여러 분야 전문성을 가진 교수들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사업단을 운영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융합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사업단의 또 다른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한 바 있다.홍보팀 김태헌(119@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