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교수, 영어영문학과 발전기금 1천만원 출연
"소중한 기회 주신 학교와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고 파"
본교 베어드학부대학 김경숙 교수와 박찬두(경영대학원 재학) 씨 내외가 10월 4일 오전 11시 총장실을 방문, 김대근 총장에게 영어영문학과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숭실에서 1998년 대학원 석사과정을 시작한 이후, 영어영문학과 강사를 거쳐 지난 학기부터 베어드학부대학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면서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학교와 많은 가르침과 조언을 주신 여러 교수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금출연 동기를 밝혔다.
이에 김 총장은 “살림을 맡고 계시는 여교수님이셔서 기금출연 결심이 쉽지 않으셨을 텐데 김 교수님 내외께서 의미 있는 기금을 선뜻 출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우리 학생들은 타 대학의 학생들보다 창의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다”면서 “좋은 학생들의 역량을 잘 끌어 올릴수 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경숙 교수는 2002년부터 본교 영어영문학과 강사로 본교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올해 1학기부터 베어드학부대학 영어회화 담당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