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IT 장학생 안병권 동문 초청 특강

2010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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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IT 장학생 안병권 동문 초청 특강 개최



'트랜스포머' 기술 현실화 박차…후배들에게 유익한 경험담과 조언 건네 




'트랜스포머' 기술로 미국 MIT 박사과정 장학생으로 입학한 안병권 동문(물리 99)이 6월 1일 오후 3시 30분 본교 베어드홀 대회의실에서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안 동문은 대학 졸업 후 3년간 외국 원서와 논문을 참고하여 연구한 끝에 ‘트랜스포머’ 기술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자가변이로봇을 소형화 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메커니즘’을 개발, 지난 2008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MIT 컴퓨터공학과에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방학을 이용해 2년 만에 모교를 찾은 안 동문은 이날 특강을 통해 △현재의 연구내용 소개 △무형자산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 △MIT 준비과정 및 현재의 생활 등을 이야기하며, 유학 등 꿈을 이루기 위해 미래 계획을 세워가고 있는 후배들에게 유익한 경험담을 전했다. 


 


안 동문은 “삶에 있어 순수하고 겸손한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는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떤 분야나 문제에 직면했을 때,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목표에 대한 리서치에 포커스를 맞추고 공략하면서 항상 승리하는 게임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 동문은 5월 28일 본교 총장실을 방문, 김대근 총장을 만나 환담하며 “항상 모교의 도움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모교의 교수님과 후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장은 이에 “2주간의 짧은 한국 방문 일정에도 모교를 방문해 미국 대학의 시스템과 우리대학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들을 제시해주어 고맙다”며 “후배들이 열정과 용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활발한 연구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