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2010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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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10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시행대학 선정


3년 연속 선정 쾌거…교과부로부터 16억7천여만원 지원받아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는 3월 17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가 주관하는 ‘2010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시행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이 시작된 2008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의 쾌거이다.


 


이 사업은 대학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역량과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지역과 규모, 유형에 따라 선정해 지원금을 주는 것으로, 본교는 올해 약 16억7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액은 △취업률지수 현황 25% △재학생충원율 현황 18%, 향상도 2% △국제화수준 4.5%, 향상도 0.5% △전임교원확보율 현황 9%, 향상도 1%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현황 5% △1인당교육비 현황 13.5%, 향상도 1.5% △장학금지급률 현황 15% △등록금인상수준 현황 5% 등이 반영된 ‘교육지표 포뮬러’와 1만 명 이상 수도권 대학 유형에 적용된 ‘재정배분 포뮬러’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이번에 본교가 받는 지원금은 내년 2월까지 교육과정 개편, 교육 및 실습활동 지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취업지원비, 교수학습법 지원 등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난달 사업계획 공고를 낸 뒤 전국에서 158개 대학이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취업률, 국제화 지수, 전임교원 확보율, 1인당 교육비·등록금 인상 수준 등의 현황을 파악해 수도권 29개교와 지방 56개교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사업 지원을 받은 88개 대학 중 13곳이 올해 지원 대상에서 탈락했다.


 



한편, 교과부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학생을 잘 가르치는 대학 10개교를 ‘학부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 30억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4월 초까지 사업계획 신청을 받아 5월 초에 지원 대학을 선정한다. 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