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우 동문,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28세 젊은 나이 그래픽 엔지니어 등재는 이례적
기현우 동문(미디어01, 사진)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개정판에 등재된다.
기 동문은 본교 미디어학부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대학원 미디어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무선인터넷 전문기업인 이노에이스에서 그래픽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다.
기 동문은 게임(그래픽) 관련 국제 유명도서인 ‘Game Programming Gems’ 8권, ‘ShaderX’ 7~8권의 저자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다수의 저널에 관련 글과 논문을 기고했다. 또 2007년 NVIDIA社 주최 국제 쉐이더 경진대회 ‘Shade Your World’ 세계 2위를 비롯해 문광부장관상, 숭실대학교 자랑스런 IT인 대상, 한국게임학회 우수논문상 등을 연이어 수상했다.
기 동문은 이번 성과에 대해 “마르퀴즈 후즈후에는 보통 교수나 의사들과 같이 오랜 기간 해당 전문 분야에서 빛을 발휘하신 분들이 드물게 등재되는데, 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28세)에 등재되었다”며 “정확한 선정 사유는 알 수 없지만, 대학원 재학 및 졸업 후의 연구, 수상 활동 등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1899년 미국에서 발간된 인명사전으로, 매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 한 성과를 낸 학자들의 업적과 이력을 소개한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의 인명정보기관(ABI) 인명사전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