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위 개편 관련 공청회 열려

2009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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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위 개편 관련 재학생 대상 공청회 열려


‘상시 정원 조정시스템’ 및 유망학과 집중육성 등에 대한 열띤 토론 이어져


 


본교 기획처 기획과는 6월 24일 오후 2시 베어드홀 대회의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단위 개편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정진강 학생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임영환 기획처장의 ‘교육단위 경쟁력 강화 방안’ 프레젠테이션과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영환 기획처장은 프레젠테이션에서 ‘대학교육의 여건 및 정부의 미래전략에 대응한 우리대학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교육단위 개편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2010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주요 개편방안은 △금융학부 신설 △생명정보학과를 의생명시스템학부로 확대개편 △사회복지학과를 학부로 확대개편 △인문사회계 및 Premed이공계 자유전공학부 폐지 등이며, 2011학년도 이후에는 △문화과학대학 신설 △법과대학 특성화(현실화) 등이 추진된다.





 


 


 


 


 


 


 


 


 


 


 


 


 


 


임 처장은 “교육의 초과 공급과 해외유수대학의 국내 진출, 정부의 ‘미래한국프로젝트’에 따른 유망학문분야 선점 및 육성의 필요성에 따라 학교도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며 “이에 따라 ‘상시 정원 조정시스템’을 가동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유망학문분야 신설 및 집중 육성하는 것이 발전계획의 2대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배유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들은 △상시 정원시스템과 자유전공학부 폐지에 대한 문제점 △문화과학대학 설립시 시너지 효과 △인문, 자연대 등 순수학문 분야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학교의 방향 △법과대학의 축소 개편 △시스템 도입에 따른 예산충당 방안 등에 대해 강하게 의견을 제시하며 질문을 던졌다. 임영환 기획처장은 이에 대한 답변을 이어가며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공청회에는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단위 개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