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일반편입학 최종 27.44대 1
문예창작학과 87대 1로 최고 경쟁률 기록
경영계열 학과(부) 평균 40대 1 넘는 높은 경쟁률
숭실대(총장 이효계)는 1월 6일 마감된 2009학년도 1학기 일반 편입생 모집에서 1백98명 모집에 5천4백34명이 지원, 최종 27.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편입학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문예창작학과로 1명 모집에 87명이 지원, 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평생교육학과는 3명 모집에 1백 56명이 지원, 평균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9학년도부터 기존의 경상대학에서 분리·신설되는 경제통상대학과 경영대학의 모든 학과(부)는 2008학년도와 마찬가지로 4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벤처중소기업학과는 48.33대 1, 경영학부는 46대 1, 국제통상학과는 44.67대 1, 경제학과는 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1백33명을 모집하는 학사편입에는 1천7백73명이 지원, 평균 13.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경영학부로 10명 모집에 2백53명이 지원 평균 25.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국제통상학과는 4명 모집에 1백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승원 입학정책홍보계장은 “학사편입학에서도 일반편입학과 마찬가지로 경제통상대학과 경영대학 모든 학과(부)들이 2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취업이 잘되는 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자연계 중에서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은 2명 모집에 27명이 지원 평균 13.5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으며, 건축학부 실내건축전공은 12대 1의 경쟁률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건축학부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숭실대는 오는 1월 15일 필답고사를 치르고, 2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