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 교육문화복지센터 민간투자사업 사업설명회’ 열려

2008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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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교육문화복지센터 민간투자사업 사업설명회' 열려




본교 기획처 민간자본유치사업본부(본부장 최장호)는 7월 15일 오후 2시 베어드홀 대회의실에서 ‘숭실대학교 교육문화복지센터 민간투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대근 대외부총장의 인사, 최장호 본부장 등 관계자의 사업설명 및 질의답변, 건축부지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64개의 외부 업체 관계자 90여 명을 포함 총 125명이 참석했다.


 


김대근 대외부총장은 “숭실대학교의 민자사업에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산대와 서강대에 이어 대학에서는 세 번째로 시도되는 이 사업이, 타 대학의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학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만한 사업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김대근 대외부총장이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기영 민간자본유치사업팀장은 “건축업계가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예상보다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고무적”이라며 “이번 사업은 민자 기숙사처럼 정형화된 건축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업체들의 역량과 대학의 목표가치가 합쳐져 시설을 창조하는 창의적인 민자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교내 고전압실헙실, 법학관, 경상관, 테니스장을 아우르는 연면적 66,115m² 부지에 교육연구시설과 문화복지시설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총 사업비 700억원(준공기준, 추정치) 규모의 거대 사업이다.



<사진 / 사업부지 위치도(클릭하시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추친되며, 시설의 소유권은 준공과 동시에 본교에 귀속된다. 본교는 사업시행자에게 교육연구시설을 제외한 시설의 관리운영권을 부여한다. 관리운영기간은 20년 내외다.




민간자본유치사업본부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하고, 30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자본부 관계자는 “사업진행일정은 유동적이지만, 2010년 착공해 3년 안에 건물을 준공하는 기본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