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2008학년도 입학식 거행
한의환 학생(정보통신전자공)외 2947명 입학허가 받아
숭실대학교(총장 이효계) 2008학년도 입학식이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신입생과 신입생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제우 입학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입학식은, 사회자의 개회선언, 이효계 총장의 입학허가선언, 신입생 대표인 한의환(IT대학 정보통신전자공학부) 학생의 신입생 선서, 이효계 총장의 환영사, 교무위원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효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들은 가장 하나님 마음에 합한 대학, 가장 품격 있는 대학, 가장 아름다운 숭실대학교를 잘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신입생들에게 꼭 당부할 것이 다섯 가지가 있다며 “첫째, 꿈과 비전이 있는 숭실 대학생이 돼라. 둘째, 한 손에는 신앙을 또 한손에는 실력으로 4년에 도전하라. 셋째, 대학경쟁력과 국제경쟁력에서 유일한 무기는 영어구사능력과 전공분야의 탄탄한 실력이다. 이것을 꼭 갖춰라. 넷째, 매사에 정성을 다하라. 다섯째, 숭실 4년 동안의 분명한 목표를 세우라”고 힘주어 당부했다.
신입생 대표로 입학식에 참여한 한의환(정통전 08) 학생은 “타 대학에도 합격했지만 숭실대가 IT분야 특성화대학인 것을 알고 과감히 선택했다”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및 유학프로그램의 혜택을 잘 활용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대학생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입학허가를 받은 신입생은 총 2948명으로, 인문대 민재희 외 461명, 자연과학대 주호동 외 212명, 법과대 이재화 외 206명, 사회과학대 여인지 외 215명, 경상대 김태윤 외 494명, 공과대 이동열 외 680명, IT대 한의환 외 575명, 인문사회계자유전공학부 김샛별 외 57명, Pre-med이공계자유전공학부 김태웅 외 39명이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