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1학기 편입학 최종 경쟁률 27.3대 1
문예창작학과 79대 1로 최고 경쟁률 기록
숭실대가 9일(화) 2007학년도 1학기 일반 편입학 모집 전형을 마감한 결과, 1백 76명 모집에 4천 8백 12명이 지원해 평균 27.34대 1을 기록했다.
지난 5일부터 진행된 숭실대 편입학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인문대학의 문예창작학과로 2명 모집에 1백 58명이 지원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영학부도 8명 모집에 3백 95명이 지원, 평균 49대 1의 경쟁률로 그 다음을 이었고, 사회복지학과 역시 2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해 평균 48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국제통상학과(45대 1), 경제학과(41대 1),영어영문학부(40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연계 중에서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컴퓨터학부가 11명 모집에 3백 50명이 지원, 평균 31.8대 1을 기록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환경.화학공학과(30대 1),정보통신전자공학부(29.2대 1), 기계공학과(28.9대 1), 생명정보학과(26.5대 1)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일반 편입학과 동시에 치러진 학사 편입학에서는 134명 이내 모집에 1천 8백 77명이 지원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경영학부로 12명 모집에 1백 93명이 지원, 평균 16대 1을 나타냈다.
숭실대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영어 필답고사를 치르고, 오후 2시부터 면접이 실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2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