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동아리 시너지(회장 유양수)가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강사로 초청해 주최한 제2회 CEO 초청강연회가 9월 28일 오후 6시 벤처관 309호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선진 한국을 위한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진 전 장관의 강의와 질의응답, 감사패 전달 및 기념촬영 시간으로 꾸며졌다.
본교 재학생부터 타대생까지, 약 4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강연회에서 진 전 장관은, “예전 방문 때보다 학교가 훨씬 좋아진 것 같다”고 반갑게 인사말을 꺼냈다.
“꿈꾸고, 도전하고, 감사하라”는 말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한 진 전 장관은, 자신이 몸담았던 IBM, 삼성, 정보통신부에서의 경험과 지식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또 “디지털 시대에 2등은 없다”라는 말로 학생들의 투지와 열정을 강조했다.
향후 10년간의 한국 경제 산업을 전망하고 첨단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역설한 진 전 장관은 “빠르고, 유연하고, 현명하게 미래를 개척하라”고 당부했다.
학생들이 강의실 계단은 물론, 강단까지 가득 채운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연회를 마무리하며 진 전 장관은, “뜻 깊은 강연회를 준비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를 주최한 창업동아리 시너지의 회장 유양수(산업정보시스템 02) 군은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강연회에 참여해줘서 감사한다”며 “다음 초청강연회는 더 나은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