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위상원 박사(주저자), 이윤상 교수(교신저자)(사진=숭실대)>

본교 물리학과 이윤상 교수 연구팀이 장기지속발광 현상을 사용한 광학기반 인공시냅스 구현에 관한 우수 연구 결과로 국제저명 SCI 학술지인 Advanced Science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2024년 8월 27일 11호). Advanced Science는 Impact factor 14.3(2023 JCR 기준)의 물성 및 다학제분야 (Material science, Multidisciplinary) 상위 7% 이내 학술지이며, 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Optoelectronic Synapse Behaviors in Tb3+ and Al3+ Co-Doped CaSnO3 with Long-Persistent Luminescence’이다.

최근 AI 기술의 수요가 커짐에 따라 뉴로모픽 소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뉴로모픽 소자 개발의 핵심은 생물학적 시냅스 거동을 모사하는 특성의 구현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산화물 발광물질을 통한 광학기반 인공시냅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해당 발광소재 기반 시냅틱 소재가 기존의 방식과 비교해 저발열, 넓은 특성 조절성, 다채널 구현 등의 큰 강점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광신호를 매개로 하는 새로운 뉴로모픽 소자 개발에 있어 광범위한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본교 구성원으로만 이뤄진 연구진의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본 연구는 교육부 지정 대학중점연구소인 기초과학융합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논문 링크: http://doi.org/10.1002/advs.20240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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