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택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 오준택 교수가 2022년 한국전자파학회(KIEES)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매년 우수한 학술 업적과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전자파학회의 발전 및 전자파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젊은 연구자에게 1년에 한 번 수여되는 상이다.
오준택 교수는 2020년 숭실대에 부임했으며, 전자정보공학부 ‘집적회로 및 시스템 연구실 (ICSL)’의 책임연구자로 밀리미터파 집적회로 기술, 레이다 시스템, 전자기파 기반 무선 전력 전송 기술 등 전파 응용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현재 한국전자파학회에서 정보담당 집행이사, 학술대회 준비위원, 레이다 연구회 연구위원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IEEE TMTT, IEEE MWCL, IEEE AWPL, Electronics), 학회 발간 학술지(KJIEES, JEES) 등에 논문을 게재하며 전파 응용 분야 학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오 교수는 지난 2020~2022년 전자파학회 하계 및 동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오 교수는 “올해 한국전자파학회의 젊은 연구자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파 응용 분야에서 밀리미터파 집적 회로 기술, 레이다 시스템 기술, 초고정밀 무선전력 전송기술 개발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전자파학회(KIEES)는 전자파 이용기술, 전자파 환경 및 관련 산업에 관한 학술연구와 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1989년 설립됐으며, 2022년 현재 11,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양승인 명예교수(2004, 2005)와 서철헌 교수(2017)가 회장으로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