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HK+사업단, 제17회 콜로키움 개최

2022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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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HK+사업단, 제17회 콜로키움 개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에서는 2022년 6월 22일(수) 제17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의 주제는 <분단의 감정 공동체에서 평화의 감정 공동체로>이며, 발표자는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 김성민 교수이다.

발표자는 남북 간의 의사소통과 만남 가로막는 요인으로 ‘분단 적대성(Antagonism of Division)’을 지적하고, 분노, 원한, 증오 또는 혐오 등이 뒤섞여 표출되는 ‘복합적 집단 감정(Complex Collective Emotion)’이라고 분석한다. 이러한 분단 적대성은 남북 분단과 냉전 이데올로기, 분단의 정치 논리에 착근되어 있는 적대적인 감정으로서 사람들의 공포와 불안심리를 자극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혐오’의 감정이 지배하고 있는 분단 감정 공동체에서 평화의 감정 공동체로 전환하기 위해 사회에 만연해 있는 ‘혐오’의 정서를 교육·문화 등의 영역에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HK+사업단의 콜로키움은 ‘문화의 메타모포시스’라는 본 사업단의 아젠다 관련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업단 외부 연구자를 초청, 콜로키움은 개최하여 아젠다 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해왔다. 이번 발표 주제는 HK+사업단의 아젠다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사업단의 연구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사업단은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가 심화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년 숭실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제17회 콜로키움 <분단의 감정 공동체에서 평화의 감정 공동체로>

▶ 일시 :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15:00~17:00

▶ 장소 : 창으관 605호(비대면 동시진행(Zoom ID: 930 6763 5249, 암호: 12345)

▶ 주제 발표 : <분단의 감정 공동체에서 평화의 감정 공동체로>

▶ 발표자 : 김성민 교수(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