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드교양대학 신입생역량강화센터, ‘북튜브’ 공모전 성황리에 마쳐

2022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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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지난 12월 21일 개최된 결선 발표회에서 B급조팀이 온라인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베어드교양대학 신입생역량강화센터에서 ‘독서와 토론(박삼열 주임교수)’ 교과목의 비교과프로그램 ‘북튜브’를 개최됐다. <미래 시대를 ‘초예측’ 하다> 주제로 열린 본 공모전은 도서 『초예측(유발 하라리 외)』을 분석하고 유튜브 영상으로 연출해 분석, 비판, 구성, 창의, 융합, 협업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90개 팀이 참가했으며 24개 팀이 예선에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을 거쳐 선정된 8개 팀은 ‘심사위원 멘토링-UP’을 통해 심사위원 멘토링을 진행한 후 업그레이드 된 영상을 결선에 출품했다. 결선 발표회는 온라인(Zoom)으로 지난 12월 21일(화) 오후 2시 개최됐다.

 

대상은 ‘혐오표현 없는 깨끗하고 맑은 우리 사회!’ 작품을 출품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1학년 백준규, 한재원, 윤도진, 손영웅 학생으로 구성된 ‘융비어천가’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MK독토팀, 우수상은 송송파파팀, B급조팀, 장려상에 지정석팀, 두마베(개인 참가), 신세계팀, 하현호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융비어천가팀의 백준규 학생은 “제작 과정에서 혐오표현의 법적 규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깊게 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고 이를 팀원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적 자료들과 정보를 통해 영상을 만드는 과정이 매우 뿌듯했다”고 전했다.

 

심사위원장인 박삼열 베어드교양대학 교수는 “처음 개최된 북튜브 공모전은 여타 독서 프로그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문적 이해를 확장하여 독서를 통한 가치를 공유하고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조화로운 교양인과 창조적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2- 『초예측(유발 하라리 외)』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