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의 주인공 – 안익태

2006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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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를 작곡한 세계적인 작곡가 안익태가 그의 가치세계와 민족정신을 닦은 곳이 바로 숭실학교이다. 숭실은 명실공히 애국가의 양성소였고 민족 정신의 훈련도장으로써 당시 민족 주의 사상과 애국 정신이 가장 강렬한 학교였다. 일본에게 강점을 당한 뒤에 애국가의 제창 이 엄금되었을 때에도 숭실에서는 안익태가 작곡한 이 애국가가 여전히 불리워졌다. 이것이 숭실만이 가진 독특한 교풍이다. 그의 친필로 된 애국가의 오선지 악보는 숭실대학교 내 한국 기독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보는 이들의 애국혼을 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