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전자공학부 졸업작품 전시회

2014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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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전자공학부에서 4년간 배운 전공실력 맘껏 뽐내…지난 11월 7일 오후 한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2014 IT대학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졸업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4학년 졸업 예정 학생들의 작품 약 52점과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소모임 로보틱스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졸업작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은 4년간 배운 전공능력을 총 동원하여 교수진의 지도 아래 주제를 설정하고 연구를 하는 등 전공과 관련한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 참석한 IT대학 최형일 학장은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창의력이 넘치는 많은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정보통신전자공학부가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오늘 전시에 출품한 학생들도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보통신전자공학부 학부장인 이찬호 교수도 “매년 출품되고 있는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뿌듯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편승훈, 최한길, 박준홍, 이유림 학생의 작품인 ‘생체신호를 이용한 파워포인트 제어’가 총장상을 차지하였다. 


 ‘생체신호를 이용한 파워포인트 제어’ 팀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김현의, 이은지 학생이 출품한 ‘근전도 센서와 모션센서를 이용한 지화인식 구현’, 정철민, 조민정, 최아솔, 김수영 학생의 ‘리눅스 커널 덤프 비주얼라이저’, 권은지, 김인희 학생의 ‘구글 맛집 서비스를 위한 안드로이드 기반 인공지능 자동차 플랫폼 개발’이 학장상을 받았다. 또 5개의 작품이 학부장상을 받았다. 


 IT대학 학장상과 학부장상을 수상한 팀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상식 후에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하드웨어 IP를 이용한 영상처리 시스템 설계 및 구현’, ‘내장 카메라를 이용한 LED_ID 기반의 측위 시스템’, ‘영상처리 기반의 지능형 SoC로봇’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많은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관람을 하였다.

 한편, 총장상을 받은 ‘생체신호를 이용한 파워포인트 제어’를 제작한 편승훈 학생은 “3월부터 이론적으로 공부를 하고 실제 제작에 들어갔다.밤도 많이 새고 중간에 어려움도 겪었지만, 지도교수님과 연구실에서 도움을 많이 주셔서 작품을 잘 완성하고, 큰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내장 카메라를 이용한 LED_ID 기반의 측위 시스템’을 제작한 여동엽 학생도 “학업과 졸업작품 연구.제작을 병행하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무사히 전시하게 되어 뿌듯하다” 라고 전했다.

홍보팀 학생기자 원지애(정보통신전자공학부 2학년, onlyoneji7205@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