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학군단 임관·승급·입단식

2017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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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ROTC 제55기 임관(43명) 및 제56·57기 진급·입단(84명) 본교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은 지난 23일 오전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올해 임관 예정자 제55기 43명을 비롯해 진급 및 입단 대상자 제56기 39명(4학년), 제57기 45명(3학년) 후보생들에 대한 임관·진급·입단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준성 총장과 심영복 총동문회장, 손종국 ROTC 중앙회장과 정희순 ROTC 동문회장, 이덕복 학군단장, 후보생 가족과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준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임관,승급,입단 하는 후보생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 임관하게 될 후보생들은 근무지에 가서 숭실대학교의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나라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숭실이 자랑하는 136장교들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승급,입단하는 후보생들은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ROTC에 아름다운 명예와 전통을 이어나가 자랑스러운 136학군단의 후보생이 될 뿐만 아니라 자랑스런 숭실의 후보생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손종국 ROTC 중앙회장은 "행사를 주관하여 주신 황준성 총장, 호국간성을 길러내고자 고생하고 있는 이덕복 학군단장, 그리고 지극 정성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학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년간 교육을 받고 오늘 임관한 55기와 승급하는 56기, 새로 입단한 57기 모두 축하한다"며 "자랑스러운 ROTC 일원이 되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선배들이 일궈놓은 업적과 전통을 더욱 빛나게 이어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정희순 ROTC 동문회장도 격려사를 전하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정성을 가지고 국가와 민족에 대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헌신하는 것이 충성이다. 임관하는 후보생들의 마음속에 가득 채워야 할 것이 바로 충성이다"라며 "후보생 과정을 모두 마치고 임관하는 장교 여러분들과 승급하는 4학년 후보생들과 입단하는 3학년 후보생 ROTC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축복이 충만하기를 기도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임관식에 참석한 55기생 일동이 황준성 총장에게 숭실대 ROTC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순서를 갖기도 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