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2016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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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 2016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의 2016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2월 18일(목)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최되었다. 정주환(글로벌통상14)군과 문소영(언론홍보13)양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행사는 식전영상과 오프닝영상, 개회, 교가제창, 교목실장의 기도, 부총장 환영사, 학생처장 환영사에 이어 동아리공연, 학생회인사, 대학 건물 및 부서 소개 동영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은식 교목실장은 “16학번 신입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숭실이 지켜온 역사를 알게 하시고 앞선 민족지도자이 한 일을 알게 하소서. 인성과 지성을 갖춰 크게 쓰임을 받고 통일시대에 맞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라고 축원했다.

 이어진 환영사를 통해 장범식 학사부총장은 “숭실에 입학한 여러분의 합격을 축하한다. 과거처럼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기 보다는 학점취득, 외국어 능력 취득등 쫓기듯 살아가는 모습을 많이 보고 있다. 대학생활이 고민과 좌절의 연속이다. 하지만 여러분을 보면 이런 사회 속에서 희망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 이어질 창조기반 사회에서 여러분의 능력이 빛을 볼 것이라 생각한다"며 "좋은 나침반 바늘은 방향을 찾을 때 끊임없이 흔들린다. 여러분도 좋은 방향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흔들릴 것이다. 앞으로 이런 어려움 속에 숭실이 여러분의 힘이 되어줄 것이다. 앞으로 대학생활에 하나님의 축복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경남 학생처장은 “숭실이 여러분의 꿈을 맘껏 펼칠 준비를 마쳤다. 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앞으로의 4년을 잘 계획해보고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당부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동아리 서있는사람들과 째즐, 소리마을 등의 문화공연을 통해 대학생의 열정으로 새로운 대학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전에는 인문계열 오후에는 자연계열로 나누어 2회 실시한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인문계열 800여 명, 자연계열 1,200여 명의 신입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학생활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구체적인 방법론과 장학금 관련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대학문화를 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