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 세미나 열려

201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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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와 국민안전처, (특)기업재해경감협회 주최,

‘중소기업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 세미나’ 열려

 지난 26일 중소기업 BCMS(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킨텍스 제1전시장 206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전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숭실대학교 기업재난관리학과, 국민안전처 기후변화대책과, (특)기업재해경감협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되었다.

 중소기업 BCMS 세미나는 중소기업 BCMS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BCMS 콘텐츠의 설계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로 재난과 재해가 기업의 사업연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관리체계를 수립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본 세미나에서 숭실대학교 기업재난관리학과 정종수 교수는 ‘중소기업 BCMS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기업 재해경감활동을 실제로 수행할 전문인력의 양성체계를 각각 재해경감활동 실무분야, 계획수립 대행분야, 우수기업 인증평가분야의 3단계로 구분할 것을 제안했다.

 김문겸 교수를 좌장으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성엽 한국수출입은행 안전관리실장, 윤장혁 LG전자 환경안전팀장, 정종수 교수 등이 참여하여 기업의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전방안을 제언하였다.

 김문겸 교수(숭실대학교 기업재난관리학과 학과장, 現 중소기업 옴부즈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동안의 중소기업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의 제도적 정착을 위한 국내외의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고,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가 중소기업의 사업연속성을 유지하는데 디딤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와 관련된 정부기관, 민간단체, 학계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에 대한 국민적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학교 기업재난관리학과는 기업재난관리분야의 유능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