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정년퇴임 뒤 명예교수 추대를 앞두고 있는 곽희로 전기공학부 교수(좌), 심방자 영어영문학과 교수(우)>

지난 24일 정년퇴임예배 뒤 교수직에서 물러난 곽희로 전기공학부 교수와 심방자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나흘 뒤인 28일 총장실을 방문, 이효계 총장에게 각 3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두 교수는 “그간 재직하면서 학교와 동료, 후배 교수들에게 고마웠던 점들을 잊지 못해 조금이라도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기금 출연 동기를 밝혔다. 곽 교수는 장학기금을, 심 교수는 학과발전기금으로 각각 3천만을 내 놓았다.

이효계 총장은 “이미 퇴직하셨지만 명예교수로 활동하시면서 학교에 대한 사랑을 계속 보여줬으면 한다”며 “오늘 주신 발전기금은 두 분의 바람대로 꼭 필요한 자리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건넸다. 홍보팀(pr@ssu.ac.kr)

<▲사진설명/ 왼쪽부터 김문겸 기획처장, 문수언 부총장, 곽희로 교수, 이효계 총장, 심방자 교수, 박준언 영어영문학과 교수, 이윤재 교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