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본교 국제통상학과 교수들이 7월 24일 총장실을 방문, 中 대외경제무역대와 체결한 교류협정서를 김대근 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재필 교수, 김대근 총장, 이성섭 교수, 구기보 교수>
숭실대, 中 대외경제무역대와 학술교류 협정 체결
국제통상학과를 중심으로 양교 간 학점인정 등 상호협력키로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는 7월 15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대외경제무역대(총장 스지엔쥔, 이하 경무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본교 국제통상학과를 중심으로 양교간 학부 및 대학원의 학생교류와 학점인정, 장단기 연수과정 운영과 교원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제통상학과 이병문 학과장과 이성섭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한재필 교수, 구기보 교수 일행은 이날 본교 백경수 부총장의 서명이 담긴 협정서를 경무대 린구이쥔 대외부총장에게 전달했다.
<▲ 사진 / 중국 대외경제무역대 전경>
경무대는 경제, 경영, 무역 등 경상계열을 중심의 우수 대학으로 현재 중국 교육부 소속 대학이다. 교육부 소속 이전에는 중국 정부 대외경제 최고 부처인 대외경제무역합작부 직속 대학이었으며, 대외경제 부문 인재 양성의 핵심대학으로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또 경무대는 국제저명학술지(SSCI) 가운데 하나인 ‘Journal of Chinese Economics and Foreign Trade Studies’를 발행하고 있다.
이병문 학과장은 “지난 수년간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국인 상황에서 이번 협정체결은 향후 본교에서 중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