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육재단 SAF와 양해각서 체결

2010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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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美 교육재단 SAF와 양해각서 체결


본교 재학생 세계 10개국 100여개 대학에 파견 가능해져



각 대학과 협정체결 없이도 자매결연 효과 누릴 수 있어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가 美 비영리 교육재단인 The Study Abroad Foundation(회장 존 베첼러, 이하 SAF)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본교 재학생 파견 가능 대학을 10개국의 100여 개교로 추가·확대했다.


 


SAF의 존 베첼러 회장과 헨리 오 한국사무소대표는 5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본교 총장실을 방문, 김대근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견학생·어학연수·인턴십 프로그램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사진설명 / 김대근 숭실대 총장(좌)과 SAF 존 베첼러 회장(우)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SAF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해외 유학 기회 제공과 종합학문 지원 서비스를 목적으로 2000년 미국 정부의 인가 하에 설립된 비영리 교육재단으로, 세계 약 10개국 100여개 대학이 회원교로 등록돼 있다. 이중 영어권 프로그램이 가능한 대학은 6개국의 50여 개교이다.




김대근 총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SAF와의 양해각서 체결은 다른 어떤 협정 보다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영어권 국가와 타 언어권 국가에서의 경험이 본교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성장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총장은 또 “재학생들이 역량있는 글로벌 리더로 설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존 베첼러 회장은 “SAF도 한국에서 11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 숭실대와 협정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되도록 많은 숭실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숭실대를 방문하는 타 대학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체험 기회와 선진 교육의 가르침을 부탁드린다”며 “특별히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학의 사명과 의무를 다하는 ‘숭실다움’의 정신을 세계 각국에서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성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본교는 세계 각국의 대학과 일일이 협정을 체결하지 않더라도, SAF의 회원교로 등록돼 있는 명문대학에 재학생들을 파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홍보팀(pr@ssu.ac.kr)


 



 


 


 


 


 


 


 


 


 


 


<▲ 사진 / 왼쪽부터 본교 김도연 국제교류팀장, 이인성 대외협력처장, 김대근 총장, SAF 존 베첼러 회장, 헨리 오 한국사무소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