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제8회 전국학생 설계경진대회 수상

2018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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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학 기계공학부 제8회 전국학생 설계경진대회 수상

 본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학부장 김보현) 학생들이 지난 11월 10일(토)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한 「제8회 전국학생 설계경진대회」 에서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기계학회의 주최로 진행한 본 대회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되어 전체 133 개 참가팀을 대상으로 11월 최종 본선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구두발표와 포스터 발표 및 작품 시연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쳤으며 이에 본교 기계공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두 팀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대훈(기계공학부 3학년) 학생을 주축으로 기계공학부 3학년 공인용, 이치환, 조지훈, 홍경태 학생들로 구성된 ‘언더독’ 팀은 건축구조물 화재에서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탈부착형 휴대용 완강기를 개발해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김진우(기계공학부 4학년) 학생을 주축으로 기계공학부 4학년 신상윤, 이정진, 차도엽 학생들로 구성된 ‘SSUME’ 팀은 지진 발생 시, 건물 출입문이 변형되어 탈출하지 못해 발생하는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피로 확보용 기계식 비상탈출 조립문을 개발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언더독’ 팀을 대표해 본교 기계공학부 3학년 김대훈 학생은 “우리학교 기계공학부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설계에 큰 도움을 주신 기계공학부 송기영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팀원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팀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소상소감을 전했다.

 동상을 수상한 ‘SSUME’ 팀을 대표해 본교 기계공학부 4학년 김진우 학생은 “설계 제작 과정 중 생각지도 못한 오류들과 재정문제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에 자주 직면했다. 하지만 팀원들과 협력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동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뿌듯하고 기쁘다”며 “더 나은 시스템 제작을 위해 지도해주신 기계공학부 김진오 교수님과 송기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