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처장 강기두)는 3월 20일(금)까지 2015년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은 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국적 동포,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난민, 전문인력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를 위한 소양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외에도 생활 및 적응 상 고충, 체류와 국적 관련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수자에게는 다양한 혜택(귀화신청 시 국적필기시험과 면접심사 면제, 국적심사 대기시간 단축, 전문인력 거주 자격(F-2) 변경 시 가점(최대 26점) 부여, 체류자격 변경 시 한국어능력 입증 면제 등)이 주어지며, 참가자간 네트워크로 한국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서울 제2거점운영기관인 본교 국제처(舊 국제교육원)는 금년 12월까지 2년간 동작구, 구로구, 금천구, 안양시 등 관할지역 6개 일반운영기관(가산종합사회복지관,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 안양비산종합사회복지관, 총신대 다문화연구소,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사)한국이주노동자복지회)의 학사 및 강사 관리를 총괄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작년 한해 총 674명의 이민자를 대상으로 55개 과정을 운영했고, 이민자들의 수강 편의를 위해 야간과 주말 수업을 개설하는 한편, 서울지역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사전·중간·종합평가 장소도 제공했다.
올해 2차 참가자 모집은 3월 20일(금) 마감하며 온라인(www.socinet.go.kr)으로만 신청을 받는다. 2차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평가(레벨테스트)가 3월 28일(토)에 숭실대에서 실시된다.
• 문의: 숭실대 국제처 글로벌교육팀 (02-820-0778, 관련공지 확인)
▲ 작년 11월, 전산관에서 치러진 중간평가(필기 및 면접)에 응시중인 외국인 수강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