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SoongKoom’팀이 CFA 한국협회가 주관하는 ‘2024-2025 CFA Institute Research Challenge’ 결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CFA Institute Research Challenge는 재무 및 글로벌 투자분석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협회인 CFA Institute가 매년 주관하는 기업 투자분석 대회다. 전 세계 160여 개국의 대학(원)생이 참여하며, 분석 종목에 대한 보고서 평가 점수와 발표 평가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탁지원, 김현준, 조윤호, 석주영, 강병현 학생으로 구성된 금융학부 ‘SoongKoom팀’은 본교의 뛰어난 IT 역량과 금융학부만의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선에 진출해 발표를 마쳤다.
‘SoongKoom팀’의 팀장을 맡은 탁지원 학생(금융학부 19)은 “이번 대회에서 학교 최초로 결선에 진출해 더욱 뜻깊다”며 “결선에서 많은 노하우가 없어 수상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금융학부의 역량을 증명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많은 숭실인이 각자의 곳에서 탁월한 역량을 증명해주기 바라며, 숭실인끼리 많은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대학과 18개 팀, 총 88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본교를 비롯한 경북대, 부산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 등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