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RA, ‘2015 서울모터쇼’에 자작 전기차 전시
“숭실대가 전기차로 인정받아 정말 기분 좋아요”
기계공학과 자동차연구회 ‘SSARA’의 장태희 회장(기계공학 11)은 4월 5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서울국제모터쇼에 자작 전기차인 ‘EV-MAX’를 전시하게 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모터쇼에 마련된 ‘대학생 자작 자동차 전시’ 코너에는 작년 8월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 ‘2014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의 부문별(포뮬러원, Baja, EV) 수상대학 5개교가 특별 초청됐다.
전시 중인 SSARA의 ‘EV-MAX’는 전동드릴을 엔진으로 사용해 한 번 충전 시 최대 5Km를 주행할 수 있고 자전거 휠을 이용한 바퀴로 자체경량을 최소화시킨 자작 전기차다.
장태희 회장은 "자전거 브레이크 레버를 사용해 따로 커다란 마스터 실린더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단순한 기구 구조로 정밀한 제동이 가능하다"고 하며 "총 제작비용이 100만원 미만일 정도로 경쟁 모델에 비해 우수한 가격경쟁력도 장점이다"고 EV-MAX를 소개했다.
SSARA를 지도하고 있는 기계공학과 이진욱 교수는 “SSARA는 여러 어려움과 제약 속에서도 안팎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뤄내며 학과와 학교의 위상을 높여왔다. 실력과 긍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동력원인 전기, 하이브리드 기반의 자동차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