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부 자동차연구회 ‘SSARA’가 지난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열린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FSK 2024)에 출전해 우수 기술아이디어·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FSK 2024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설계·제작하면서 실무 기술을 익히고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차량에 대한 이해도, 설계완성도, 완성된 차량의 동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팀이 결정된다.
’SSARA FORMULA TEAM‘은 기계공학부 학부생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자동차 공학과 E-Formula 차량을 연구한다. 1992년에 창립된 이래 매년 자작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왔으며, 2017년 국내 대학 최초로 E-포뮬러를 도입해 이목을 끌었다. 매년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에서 주최하는 FSK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하며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SSARA FORMULA TEAM‘은 프로젝트 매니저(PM)를 중심으로 섀시, 전장, 파워트레인, 에어로다이나믹의 네 개 부서가 협력해 차량을 제작했다. 총 40명의 팀원이 1년간 치열한 연구와 제작 과정을 거쳐 대회에 출전했으며, 그 결과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 기술아이디어·디자인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측이 준비한 한중 이벤트 매치에서는 한국팀을 대표해 중국팀과 내구 레이스를 펼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33기 회장을 맡은 배민오 학생(기계공학부 20)은 “1년간 피와 땀으로 차량 제작을 위해 힘써준 팀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렇게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저희를 응원해주신 숭실대학교 학우들, 선배님들, 관계자분들, 그리고 타 대학 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저희의 도전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