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숭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온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4월 14일(수) 오후 12시 20분 총장실에서 숭실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
제105회기 신정호 총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독교대학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움이 되고자, 마음과 정성을 담아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 빛과 소금이 되는 믿음의 일꾼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장범식 총장은 “숭실을 위해 발전기금을 출연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숭실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변치않는 일관된 미션이 있다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연결 짓는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24년 전 베어드 목사님께서 숭실을 설립하셨던 취지가 계속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숭실 발전을 위해 모아주신 마음 속 귀한 뜻을 새기면서 함께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숭실사이버대 법인이사장 조성기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출연식은 환담에 이어 감사패와 기념품 증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연식에는 장범식 총장, 조성기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김선욱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강아람 교목실장, 우윤석 대외협력실장, 윤형흔 비서실장이 자리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총회 신정호 총회장을 비롯해 박한규 부총회장, 윤석호 서기, 최충원 부서기, 박선용 회록서기, 김준영 부회록서기, 장오표 회계, 변창배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출연식을 마친 후 본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방문하여 한국기독교사 자료, 고고·미술자료와 숭실교사자료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팀(pr@ssu.ac.kr)